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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신규 확진 1,100명..."수도권 확산세, 비수도권으로 풍선효과 우려도" / YTN

2021-07-12 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주말에도 이어졌죠.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을 기록하면서 일요일 기준으로 보면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도 보이고 있어서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제주 지역 상황을 봤는데요. 제주 지역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비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엿새 연속 1100명 이상이 나오고 있잖아요.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신상엽]
일단 아직은 4차 대유행의 초기 단계라고 일단 보여지고요. 그런데 지금 해외에서의 델타 변이 유행 지역들, 특히 영국이나 미국 같은 경우는 접종이 많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영국은 접종 이후에 확진자가 1000명대로 줄어들었다가 지금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3만 명대로 확진자 수가 늘어났는데 그 늘어나는 기간이 한 달 남짓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델타 변이가 지역사회 유행이 확인된 지가 불과 2~3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금 상황에서 잘 대처를 하지 않으면 영국은 지금 접종 완료자가 60%가 넘는 그런 상황에서도 확진자 수가 3만 명이 나오고 영국의 인구가 한 6600만 명 남짓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그런 상황을 보이는 걸 보면 지금이 어찌 보면 초입이지만 가장 잘 대처해서 막을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확진자 상황을 보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수도권에서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지침을 지금 시행하고 있고요. 이렇게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게 된 이유가 있겠습니까?

[신상엽]
1차적으로는 지금 예방접종이 6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진행이 됐기 때문에 사실은 비수도권에 있는 읍면 지역 같은 경우는 1차 접종자가 거의 80~90%에 달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수도권 같은 경우는 50세 이하의 사회활동이 많은 그런 계층들이 있는데 접종이 20% 미만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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